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

하루에 한시간은 꼭 운동하려고 한다.
다른 운동은 사용할줄도 모르고 배울 열정도 없어서 헬스장에서 러닝머신만 1시간 타고온다. ㅋ

아직 먹는 걸 줄일 생각은 없다.
그래서 매일 운동을해도 아직 하체비만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체중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는 요즘 몸이 너무 안좋아서다.
특히 목디스크가 의심될만큼 목이 아프다.
책상에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보니 어깨도 앞으로 말려있고 거북목도 심해서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
그래서 걷기 운동을 할때 만이라도 바른자세로 걸으려고 노력한다.
갈비뼈는 닫고 복부는 앞으로 나오지 않게 끌어당기고 어깨는 뒤로 내리는...후...
이미 어깨가 앞으로 말려 있다보니 바른자세로 걷는 것도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간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교정하지 않으면 평생 거북이로 살아야할것 같아서 열심히 노력중이다.


또 다른 이유는 우울증에 걸리고 싶지 않아서다.
하루종일 사람도 만나지 않고 집에서 혼자서 논다.
파워내향형이라서 혼자 노는 게 좋긴하다.
그래도 그런 날이 반복되면 나도 외로울때가 있다.
그래서 항상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한다.
특히 운동을 끝나고 샤워를 하고나면 엄청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또 다른 이유는 뇌의 활성화를 위해서다. ㅋ 🧠
요즘 영어공부도 하고 있고 앞으로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데 뇌가 늙으면 안되지 않겠는가.
똑똑해지려고 운동한다.


적다보니 운동 찬양자가 된것 같은데 이런 이유들로 매일 쉬지 않고 운동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어쨌든 오늘 한시간 운동을 마친 인증샷으로 글을 마무리 해야겠다.^^